포스코LED(대표 조봉래)는 15일 에너지절약 봉사대가 한아름복지회의 조명을 발광다이오드(LED)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.

회사측은 매년 소외 계층 가정이나 복지 시설에 전력요금을 절감해주는 고효율 LED조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첫 지원대상으로 강남 지역 독거 노인들을 위한 점심 도시락 배달 및 생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아름복지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.

봉사대는 한아름복지회의 조리실ㆍ창고ㆍ사무실에 설치돼 있던 60여 개의 20W 삼파장 형광등을 고효율 7W LED 전구로 무상 교체했다. 이번 교체로 매년 약 36만원 가량의 전력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. 또 기존 조명보다 빛 떨림이나 눈부심이 적어 눈 피로를 줄일 수 있으며 밝기도 더 밝아서 작업 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.

회사측은 "매년 시행하고 있는 회사 차원의 LED 조명 교체 지원이나 임직원 LED 조명 교체 봉사 등의 `행복의 빛 나눔` 활동을 더욱 확대해 소외 계층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조명 보급을 선도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

이홍석기자 redstone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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